[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같이펀딩'에서 배우 유준상이 새 태극기함 디자인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펀딩'에서는 유준상이 이석우 디자이너와 함께 새로운 태극기함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석우 디자이너는 기존 국기함에 대해 "목적성을 강하지만 상시성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준상과 이석우 디자이너는 일상 생활에 잘 녹아들 수 있는 국기함 만들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유준상은 태극기를 꽂을 수 있는 올림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새 디자인에서 올림대가 빠지면 안 된다는 주장.

이에 이석우 디자이너는 평소에는 도로명주소판인데 한쪽 끝에 국기올림대를 설치한 새로운 주소판을 만들어냈다. 새 디자인에 만족한 유준상은 "그 문제 제기를 누가 해줬냐"며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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