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우리 집에 왜 왔니'에서 방송인 한석준이 딸 사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김희철, 보라, 김준현, 오스틴강이 한석준의 집을 찾았다.

이날 한석준은 딸 사빈을 재운 뒤 김준현, 보라, 김준현, 오스틴강과 함께 근처 단골 식당에 방문했다.

한석준은 초보 아빠로서 딸에 대한 이야기를 깊게 털어놨다. 특히 그는 "내가 끈기가 없는 편인데, 우리 딸도 끈기가 없는 편이더라. 내가 뭘 안 주면 막 울다가도, 내가 계속 안 주면 어느 정도 울다가 포기한다"고 딸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김준현도 "우리 집안은 미각을 타고 났다"며 "음식을 먹고 느낄 수 있는 행복, 맛있는 음식을 탐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딸이 지금 33개월 좀 넘었는데 평양냉면을 아주 좋아한다"고 딸에 대해 말했다.

이어 한석준은 두 아이의 아빠인 김준현에게 "훈육은 언제부터 해야 하냐" 등 육아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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