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한남동 유엔빌리지 하우스가 공개됐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미국인 가족의 집을 찾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덕팀의 김숙, 노홍철, 이상우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 하우스를 소개했다. 유엔빌리지는 강다니엘, 민효린, 박나래 등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숙은 "원래 매매로 나온 매물이었는데, '구해줘! 홈즈'에서라면 월세도 괜찮다고 해서 급하게 공개가 결정됐다"며 유엔빌리지 하우스를 둘러봤다.

실제 거주자인 박나래는 "보증금이 없는 렌트집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산다"고 직접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일주일 전 인테리어를 끝낸 유엔빌리지 하우스에는 벽난로가 구비돼있었고, 탁 트인 풍경이 눈길을 끌었다. 특이한 점은 다각형 모양의 거실이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스무버 서랍장, 원터치 오픈 수납장, 냉장고와 냉동고, 오븐 등이 옵션으로 설치돼있었다.

집 안에는 거실과 더불어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었지만, 대형견을 기르는 의뢰인 가족을 위한 마당이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유엔빌리지 하우스의 가격은 월세 480만원이며, 보증금은 없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