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박은영의 FM대행진’ 이순재가 ‘사랑이 뭐길래’ 시절 클레임이 들어왔던 것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는 배우 이순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순재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방송 당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국회에 출마할 때였다. 클레임이 들어오더라”며 “시청자 위원회가 열렸었다. 위원장이 편향적으로 이야기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순재는 “(그래서) ‘이건 국민드라마다. 60% 이상 국민들이 보는 드라마다. 정치이야기하나도 없고 권선징악이다. 이걸 왜 그만두라고 하냐. 이건 내 생업이다. 작가 선생은 나를 위해 보탬 말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며 “그런 일이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