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김영옥이 김학래의 나이 농담에 센스 있게 받아쳤다.

3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방송의 날을 맞아 원로 방송인 이계진, 원로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김학래는 “오늘 딱 뵈니까 정말 고우시다. 전 저보다 두, 세살 위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영옥은 “두세 살밖에 안 많다”며 김학래에게 “올해 여든이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그는 현재 방송 활동경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60년 넘어가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옥 나이도 주목을 받고 있다. 1937년생인 김영옥은 만 81세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