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아이돌룸' 류진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박진영을 위한 랩을 했다.

3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는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 갓세븐, 레드벨벳, 엔시티 드림, 있지, 여자친구, 아이즈원, 가수 전소미 등 그간 프로그램에 함께한 아이돌들의 미공개 활약상이 전파를 탔다.

'아이돌룸' 미방송분 베스트 8위는 있지 메인 래퍼 류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류진은 일명 '힙합전사'로 가고자 빨간 모자를 쓰고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마이크를 잡은 류진은 "잘 들어라, JYP(박진영). 일을 왜 그렇게 하냐"라고 말해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하지만 류진은 곧바로 "(일을) 잘하잖아. 쉬어가면서 해라. 월차도 써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말을 들은 정형돈은 "힙합은 디스"라며 류진을 말렸다. 류진은 억울한 표정으로 "진심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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