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한끼줍쇼' 박호산 공승연이 인천 논현동에서 풍성한 한끼 식사를 즐겼다.

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배우 박호산, 공승연이 출연해 인천 논현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특별히 추석 특집인 만큼 한끼 도전 성공시 한우 선물 세트가 제공됐다.

이날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 이하 '꽃파당') 홍보차 '한끼줍쇼'를 찾은 박호산은 JTBC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이라며 활약을 다짐했다. '꽃파당'에 함께 출연하는 공승연은 이경규가 알아보지 못하자 "트와이스 정연 언니"라고 자기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호산과 강호동, 공승연과 이경규가 한 팀을 이뤘다. 박호산 공승연은 여러 차례 벨을 누르며 한끼 도전을 했지만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공승연이 먼저 10개월 된 쌍둥이 아기집에서 한끼 도전을 성공했다. 공승연 이경규는 집에 먹을게 아무 것도 없다는 쌍둥이 엄마에게 걱정할 것 없다며 한우 세트를 선물했다.

세 사람은 한우를 구워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쌍둥이 엄마는 쉽지 않았던 임신 과정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아이 낳기 전과 후가 완전히 달랐다. 애들 생기기 전에는 남편이랑 둘이 하고싶은 것을 다했다. 이제는 아이들한테 다 해준다. 제가 즐기기보다 아이들한테 해주는게 더 즐겁다"며 육아의 기쁨을 표현했다.


박호산 강호동도 여러 번의 시도 끝에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초고층 아파트에서 한끼 식사를 하게된 두 사람은 탁 트인 전망과 넓은 집의 여유 공간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박호산은 밴댕이를 시작으로 각종 반찬으로 풍성하게 차려진 밥상에 감동했다. 젓가락질을 끊임없이 이어가며 행복한 저녁 한끼 식사를 즐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한끼줍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