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가 10월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감독 팀 밀러•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거대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 스펙터클을 예고하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터미네이터’를 상징하는 메카닉 비주얼을 배경으로 모습을 드러낸 시리즈의 대표적인 배우 T-800과 사라 코너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또한 ‘심판의 날 그 후, 새로운 운명이 격돌한다’는 문구는 2편 이후 새롭게 시작될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을 예고한다. 여기에 인류의 수호자이자 기계로 강화된 인간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로 진화된 최강의 적의 차원이 다른 액션 대결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류의 미래 대니의 존재까지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관계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의 귀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터미네이터’ 1, 2편을 통해 전 세계 영화사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제임스 카메론의 컴백은 오리지널 스토리의 새로운 서막을 알리고 있다.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영화의 연출을 맡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예고한다.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