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학교폭력 논란을 저격당한 래퍼 영비가 여성 래퍼 재키와이를 언급해 화제다.

6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8(Show Me The Money)’은 40(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 BGM-v(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 심사 아래 참가자들의 크루 디스 배틀이 공개됐다.

이날 크루 디스 배틀에서 40 크루의 윤비, 브린, 도넛맨과 BGM-v 크루의 영비, 칠린호미, 맥대디가 맞붙은 가운데 윤비와 영비의 팽팽한 신경전이 시선을 강탈했다.

윤비는 이날 영비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을 신랄하게 언급, 비판하며 그의 멘탈을 흔들었다.

이 가운데 영비는 랩 속에서 인디고뮤직 소속 여성 래퍼 재키와이를 언급했다. 재키와이는 국내 힙합계에서 뛰어난 실력과 개성을 갖춘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재키와이의 활약에 더불어 현재 ‘쇼미더머니8’에는 두 명의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 출연 중이다. 윤훼이와 브린이 대표 주자로 이들은 국내에 흔치 않은 여성 래퍼들의 저력을 증명하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재키와이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독특한 콘셉트, 개성, 패션감각 등을 여과없이 전시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기도 한다. 그는 올해에도 영비와 ‘딩고X인디고뮤직’ 싱글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현재 참가자 베이니플, EK, 칠린호미, 에피텐드, 타쿠와, 최은서, M1NU, 짱유, 지호 지방시, 안병웅, 콕스 빌리(cox billy), 리비도, 스월비, 윤훼이, 펀치넬로, 서동현, 우진영, 영비, 윤비, 우디 고차일드, 도넛맨, 안병웅, 스웨이디, 제네 더 질라, 올티, 오왼 오바도즈, 최진태, 맥대디, 매트릭스, 유자, 서동현(빅나티), 래원, 최엘비, 김승민, 언텔, 릴타치, 브린, Dbo(디보), 에이체스, 언텔, 올티, 슬릭오도마, 모자이크 처리된 킹치메인 등이 주목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재키와이 인스타그램, Mnet '쇼미더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