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대만을 접수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7일 대만 신장체육관에서 '동방신기! 콘서트 - 서클 -#위드'(TVXQ! CONCERT -CIRCLE- #with)를 열었다.

지난 2014년 12월 진행된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 - 히스토리(SPECIAL LIVE TOUR – T1ST0RY)'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펼쳐진 대만 단독 콘서트인 만큼, 전석 매진을 기록해 현지에서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에서 동방신기는 '썸씽'(Something) '주문-미로틱(MIROTIC)' '허그'(Hug) 등 히트곡부터 '트루쓰'(Truth) '서클'(Circle) '모닝 선'(Morning Sun) 등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수록곡, '운명' '평행선' 등 정규 8집 수록곡, 유노윤호의 '팔로우'(Follow) 최강창민의 '아스라이∙∙∙' 등 솔로 무대까지 총 22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와 함께 '믿어요' '게으름뱅이' '투나잇'(Tonight) 등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 '왜' '맥시멈'(MAXIMUM) '라이징 선'(Rising Sun) 등 무결점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댄스 무대 등 화려한 무대 연출과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명품 공연으로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고 떼창과 응원법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슬로건과 카드섹션 등 이벤트도 펼쳐 동방신기를 더욱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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