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예비신랑인 황바울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간미연이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간미연과 오랜 시간 교제해온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 황바울이다.

황바울은 지난 2006년 SBS '비바! 프리즈'를 통해 데뷔, 그룹 프리즈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그룹 드림아이에 소속돼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다 2010년부터는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에 출연,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달링'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여러 연극, 뮤지컬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뮤지컬 '라푼젤'에 출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황바울은 EBS '모여라 딩동댕'에서 올라 역을 맡아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황바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