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태교 여행을 떠났다.

10일 박슬기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방탄아, 세상은 너무 넓고 신기한 거 투성이다! 너 깜짝 놀랄 준비 단단히 하고 있어! 가장 첫째로 놀랄 일은 내가 니 애미다. 태교여행. 괌. 두짓타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슬기와 남편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괌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태어날 아기를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박슬기의 글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슬기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벅차는 일이 제게도 왔다. 결혼 4년 만에 만난 아기 천사라 더욱 감격스럽고 믿기지 않는 기적처럼 느껴진다"며 임신 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태명을 방탄이라고 지었다고 알리며 "방해물로부터 꿋꿋이 건강을 지키라는 의미"라며 "방탄소년단 같은 큰 인물이 되라는 마음도 물론 장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한 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슬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