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디지털 마스터링 3D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터미네이터2 3D’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터미네이터2 3D’(감독 제임스 카메론•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미래 인류와 기계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스카이넷이 인류 저항군 사량관 존 코너를 없애기 위해 액체 금속형 로봇인 T-1000을 과거의 어린 존 코너에게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그가 지켜내야 하는 인물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 미래의 인류 저항군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이 세 명의 배우들은 오는 10월 말 개봉 예정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강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과 더불어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에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환호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영화의 3D는 완벽함 그 자체!”라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리뷰는 레전드 작품으로 기억되는 ‘터미네이터2 3D’의 강렬한 위엄을 드러내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3D 버전을 제작하며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터미네이터2 3D’는 오는 10월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터미네이터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