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시크릿 슈퍼스타’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시크릿 슈퍼스타’(감독 애드바이트 찬단•배급 NEW)는 가족들 몰래 '시크릿 슈퍼스타'라는 가명으로 얼굴을 가린 채 노래하는 15살 유튜브 스타가 인도 최고의 프로듀서를 만나 가수의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다.

영화는 로튼 토마토 90%를 기록, 2018년 중국 개봉 당시 6주간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화제작이다. 특히 국내 개봉에 앞서 제22회 부천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한국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시크릿 슈퍼스타’는 ‘당갈’ ‘세 얼간이’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인도의 국민 배우이자 세계적인 제작자 아미르 칸이 출연 및 제작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미르 칸은 이번 영화에서 인도의 이슈메이커이자 최고의 프로듀서인 샥티쿠마르 역으로 완벽 변신,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츤데레 매력으로 색다른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당갈’에서 기타 선수의 아역으로 활약 실제 레슬링 선수를 능가하는 운동 실력과 성인 배우 못지 않은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극찬을 받은 아역배우 자이라 와심이 주인공 인시아 역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유튜브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는듯한 트렌디한 이미지와 10대 사춘기 소녀의 재기 발랄함을 녹여낸 아기자기한 이미지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목소리는 전체공개, 얼굴은 비공개?’라는 카피는 가수의 꿈을 꾸는 10대 소녀 인시아가 얼굴을 가린 채 영상을 업로드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3천만 조회수가 넘는 유튜브 스타에서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슈퍼스타가 되기까지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 관람 욕구를 증폭시킨다.

‘시크릿 슈퍼스타’는 오는 10월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시크릿 슈퍼스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