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장산범'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19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 OCN에서 '장산범'(감독 허정)이 전파를 탔다.

'장산범'은 누군가에게 익숙한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리는 귀신 장산범의 괴담을 다룬 영화다.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동원한 허정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이자 그가 본격적으로 선보인 첫 공포물이다.

2017년 8월 개봉한 '장산범'은 목소리를 이용한 공포에 초점을 맞춰 '소리 스릴러'라는 독특한 소재를 강조해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다. 최근 tvN '삼시세끼-산촌편'을 통해 예능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배우 염정아, 그리고 대세 배우 박혁권이 주연을 맡았고 아역 배우 신린아가 발군의 연기력을 뽐내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다.

'장산범'은 개봉 당시 130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장산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