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미우새' 이동우가 가슴 뭉클한 부성애를 드러낸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피지로 여행을 떠난 박수홍과 절친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피지에서 스노클링이 취소되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던 박수홍은 실패를 만회하고자 피지 전통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일행을 이끌었다. 거대한 랍스타와 해산물로 가득한 만찬에 박수홍과 일행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 과정에서 이동우 딸 지우가 '모벤져스'의 눈에 들어왔다. 식사를 하는 내내 앞이 보이지 않는 아빠를 살뜰히 챙기는 지우의 모습에 크게 감동한 것. 이에 '모벤져스'는 "참 예쁜 딸이다" "어른스럽고 착하다"며 칭찬을 연발했다.

이동우는 착한 지우에게 아픈 시절이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동우는 딸 지우가 어린 시절 많이 아팠던 경험 이후 크게 깨달은 바를 고백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동우는 눈이 보이지 않아 우울과 공포에 빠져있을 때 "지우 대신 나다"고 위안 삼으면 고통이 사라진다고 밝히며 진한 부성애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동우의 부성애 넘치는 감동 스토리는 오늘(22일) 밤 9시 5분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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