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가수 우혜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우혜미 소속사 다운타운이엠엔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우혜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우혜미는 지난 17일에도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우혜미가 17일 남긴 마지막 게시글은 동료 가수 불고기디스코의 새 앨범 ‘가을이 왔어’를 홍보하는 영상이다.

2주 전에도 우혜미는 SNS에 자신의 프로모션용 앨범 디자인을 공개했다. 그는 “공연을 하게 되면 팬분들에게도 소량 제공할거랍니다”라며 새 앨범을 앞두고 팬들에게 앨범을 선물하겠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우혜미의 SNS로 찾아가 댓글을 남기는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

우혜미의 빈소는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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