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이 속한 소나무는 2017년 이후 음반 활동이 전무해 더욱 이목을 모은다.

TS 관계자는 23일 티브이데일리에 “나현과 수민이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해당 소송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다른 소나무 멤버들의 상황도 고려해야 하는 입장인 TS 측은 “빠른 시간 안에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는 말만 덧붙였다.

TS는 전속계약 문제로 소속 아티스트들과 잇따라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지은과 래퍼 슬리피 등이 TS와 법적 분쟁을 벌인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소나무 나현과 수민도 TS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14년 12월 데뷔한 소나무는 2017년 11월 발매한 ‘해피 박스 파트 투(HAPPY BOX PART 2)’ 발매 후 오랜 기간 별다른 음반 활동 없이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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