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일명 '06년생 폭행'이 불거져 논란이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글은 게재 하루 만에 10만 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현재 18만 명의 동의를 얻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해 학생들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것.

앞서 수원 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한 노래방에서 14살 여학생 5명이 13살 여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 날 피해 부모가 경찰에 신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시,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에게 청원종료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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