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국 LA다저스 소속 야구선수 류현진의 아내, 전 아나운서 배지현이 남편의 홈런에 열광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류현진은 시즌 13승에 도전했다.

이날 류현진의 경기를 직관한 것은 아내 배지현, 류현진의 부모였다. 세 사람은 가까이 앉아 류현진의 경기 내용을 침착하게 지켜봤다.

배지현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선글라스를 머리에 낀 모습이었다. 별다른 화장기 없이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과시하는 그의 밝은 근황이 눈길을 모았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결혼 이후 류현진과 미국생활을 하며 그의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뛰어난 영어실력을 가진 배지현은 류현진에게 여러 모로 조력을 보탠다는 후문이다.

류현진은 이날 기적 같은 홈런을 날리며 13승 도전에 성공했다. 배지현은 이를 지켜보며 기쁜 환호성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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