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좋은아침'에서 개그우먼 겸 가수 김현영이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는 김현영 김현철 등이 출연해 건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현영은 근황으로 "제가 그동안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현영은 '걱정 마'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영은 "저는 전원주 선배님 보면서 '저렇게 늙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이어 김현영은 "전원주 선배님이 38년생, 올해 나이 82세인데 저보다 더 에너지가 넘친다"고 했다.

이어 김현영은 "계속 일을 해야지 갱년기도 극복할 수 있구나 싶다. 전원주 선배님은 너무 바빠서 갱년기를 모르고 지나갔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현철은 김현영에게 "김현영 씨도 여전히 아름답다"고 덕담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현영은 "제가 올해 나이 52세다. 갱년기인 것 같다. 갱년기를 굉장히 심하게 앓았다. 잠도 못 자고 심장도 두근거렸다"고 했다.

김현영은 "친구들을 만나도 다 달라졌다. 내가 알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서 물어봤더니 다들 갱년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