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으로 신흥 음원강자로 떠오른 가수 임재현이 신곡을 발표한다.

임재현은 24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조금 취했어'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임재현은 지난해 9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로 데뷔해 12월 '니가 나빴어'를 발표, KBS2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발표한지 6개월만에 역주행을 시작해 지난 5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월간 1위를 기록,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 '조금 취했어'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의 프로듀서 2soo의 작품으로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간절하고 애절한 노랫말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프로듀서 2soo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마음에 품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해서 만든 곡"이라며 "임재현이 곡의 느낌을 본인만의 보컬로 잘 살려줘서 다시금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임재현은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 마포구 스타카페 라부에노에서 진행되는 '조이뮤직콘서트'에 출연해 신곡 '조금 취했어'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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