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조수빈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전향 후 채널A 뉴스 메인 앵커가 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KBS 9시뉴스 앵커를 지낸 조수빈 아나운서는 최근 주말 ‘뉴스A’ 단독 진행을 맡는다고 알려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이날 방송에서 KBS를 떠날 당시 동료들 반응을 묻자 조수빈 아나운서는 “네가 그만둘 줄 몰랐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연차가 더 어릴 때 나오지 않나. 전 10년을 넘겼기 때문에 너마저 그만둘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또 조수빈 아나운서는 “막연하게 KBS를 나왔다”면서 채널A 주말 뉴스 단독 메인 앵커가 된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보통 프리랜서를 하면 예능 쪽을 가는데 뉴스를 했다”고 묻자 조수빈 아나운서는 “채널A에서 제안이 왔을 때, (뉴스를 하는 게) 저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할 것 같았다”고 프리랜서 전향 후 뉴스앵커로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28일부터 ‘뉴스A’ 주말 뉴스를 단독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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