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한끼줍쇼' 손호영 김태우가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그룹 god 손호영 김태우가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서 진행된 가운데 강호동과 손호영, 이경규가 김태우가 팀을 이뤄 한끼 도전에 나섰다.

먼저 강호동과 손호영은 첫 도전에 성공하는 기쁨을 맛봤다. 집주인은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어 '한끼줍쇼'를 설명하다가 강호동을 바꿔줬다. 강호동에 이어 손호영의 목소리가 들리자 며느리는 환호를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며느리는 "저희가 가락시장에서 축산을 한다"며 "한 30분만 기다리면 제가 맛있는 고기를 가져가서 같이 구워먹자"고 말하며 강호동 손호영을 반갑게 맞이했다.

가족들은 god 향한 팬심으로 가득했다. 손호영의 노래에 맞춰 코러스를 더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한편 이경규 김태우는 거듭된 실패로 자신감을 잃어갔다. 설상가상 비까지 내려 한끼 도전은 더욱 지체됐다.

그러던 중 어느 혼자 사는 청년과 만난 두 사람은 대화 끝에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청년은 자신의 꿈을 찾아 여러 가지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자신만의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청년의 모습에 두 사람은 "멋있다"고 입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한끼줍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