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가슴 노출로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정작 설리는 논란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듯 밝은 근황을 공개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설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설리는 따로 말을 하지 않은 채 머리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설리는 실크 소재의 헐렁한 가운을 걸치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설리의 헐렁한 상의가 문제가 됐다. 설리가 헤어스타일을 만지기 위해 상체를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노출됐던 것.

해당 영상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특히나 설리는 앞서도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것과 관련한 문제로 여러 번 구설에 올랐던 만큼, 이번 가슴 노출과 관련해서도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 등과 같은 방송에서도 노브라에 대한 소신을 언급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노브라’와 ‘노출’의 문제는 다르다며 지적했지만, 앞선 여러 번의 논란에도 신경 쓰지 않던 설리는 이번 논란 후에도 여전히 아랑곳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논란 후인 29일 설리가 SNS에 밝게 웃는 사진과 함께 “오늘 왜 신나?”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도 논란은 신경 쓰지 않는 설리의 당당한 ‘마이웨이’에 또 다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설리 SNS,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