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날 녹여주오’ 채서진이 지창욱을 그리워했다.

2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연출 신우철)에서 마동찬의 첫사랑이자 아나운서인 나하영(채서진, 윤세아)이 연인이 마동찬이 실종 50일째가 됐다는 보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냉동 실험에 참여했던 PD 마동찬과 실험자로 함께한 고미란(원진아)은 해동에 대한 열쇠를 가진 유일한 사람인 황박사(서현철)가 의문의 폭발 사고를 당하면서 두 사람의 해동은 오리무중이 돼버렸다.

나하영은 냉철하게 보도를 하던 것과 달리, 혼자 남았을 때는 사라진 연인 마동찬을 떠올렸다. 마동찬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던 나하영은 마동찬의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맡았을 때, 마동찬과의 첫 데이트 약속 등을 생각하다 눈물을 흘렸고, 이내 무너지면서 결국 오열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날 녹여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