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정현이 절친 백지영을 위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30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원조 발라드 퀸'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며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선 촬영에서 뉴트로 열풍과 함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온라인 탑골공원'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온라인 탑골공원'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1990년대~2000년대 음악 방송이 스트리밍 되는 것을 이르는 별칭이다.

하지만 '온라인 탑골공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백지영은 자신의 절친이자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백지영의 전화를 받은 이정현은 특유의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반갑게 인사하며 옥탑방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정현은 '온라인 탑골공원'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영화 스태프들이 보고 얘기해줬다. 남편 또한 매일 그 영상을 본다"고 해 정답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이정현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남편과 합심하여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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