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의 오리지널 작품인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10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퍼펙트 스트레인저’(감독 파올로 제노베제•배급 삼백상회)는 오랜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서 스마트폰 강제 잠금해제 게임이 시작되어 벌어지는 비밀폭로 스토리다.

예고편은 첫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며 단박에 시선을 잡아 끈다. “정말 우리 중 아무도 비밀이 없을까?”라는 돌직구 대사로 시작해 본격적으로 게임이 펼쳐진다. 그저 평화로울 줄 알았던 친구들의 저녁식사 자리는 순식간에 긴장의 도가니로 바뀌게 된다.

이어 등장하는 ‘’완벽한 타인’ 원작, 국내 최초 상륙’ 이라는 카피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삶의 블랙박스로 통하는 스마트폰이 터트리는 각 종 메시지들이 각 커플들을 흔들어 놓는 모습은 긴장감까지 안겨줘 이들의 저녁 식사 자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예고편은 점점 하이라이트로 치달을 수록 오리지널만이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이 내뿜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원함 마저 느끼게 하는 가운데 ‘전세계 18개국 리메이크’라는 카피까지 더 해져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특히 이탈리아 국민 배우들의 열연은 ‘완벽한 타인’ 속 국내 배우들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까지 안겨줘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완벽한 타인’ 개봉 1주년을 맞아 극장을 찾는 만큼 더욱 의미 있는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10월 24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