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둘째 아이를 얻었다.

장신영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가족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보물 정안이 동생 아리가 태어났어요"라며 둘째 아이 출산 소식을 알렸다.

장신영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가족 분들과 모든 분의 축복과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라며 "신기하고 사랑스럽네요"라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는 아이로 잘 키울게요"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날 퇴원하는 장신영은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신영은 지난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강경준과 만났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앞서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강경준이 장신영의 아들 정안과 한 가족이 되는 과정, 이들의 결혼식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이하 장신영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장신영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저희 가족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보물 정안이 동생 아리가 태어났어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가족 분들과 모든 분의 축복과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찍는 발도장도 찍고 신기하고 사랑스럽네요. 오늘 드디어 세상 밖으로 아리가 나가는 날이네요.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는 아이로 잘 키울게요. 감사합니다. 병원에 있는 의사선생님 신생아선생님들 간호사선생님들. 아리도 건강하게 잘 케어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편안히 쉬다 잘 퇴원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장신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