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모델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오는 가운데, 전현무의 복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한혜진이 4일 '나 혼자 산다' 방송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 3월, 함께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현무와 결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상태였다. 그간 제작진과 출연진은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자리를 비워놨다"고 수 차례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 귀환을 알린 것. 제작진은 "한혜진에게 맞는 아이템이어서 출연을 하게 됐고, 앞으로도 맞는 아이템이 있다면 계속해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처럼 무지개 회원으로서 고정 출연을 할 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7개월 간의 공백을 깬 이후로는 '달심' 한혜진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혜진의 컴백 소식이 알려지며 자연스레 전현무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관계자는 전현무의 복귀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히면서도 "제작진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좋은 기회, 아이템이 있으면 함께할 것"이라는 열린 입장을 내놨다.

그간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SNS를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 전현무 역시 지난 8월 헨리가 출연한 영화 '안녕 베일리' 시사회에 참석, 이시언 성훈 박나래 등 무지개 회원들과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