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는 청진동 선지해장국 맛집, 대치동 가릿국밥 맛집, 후암동 뼈해장국 맛집이 등장했다.

1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먹킷리스트' 코너에서는 홍신애가 해장국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이날 첫번째로 소개된 곳은 1937년부터 운영된 청진동 선지해장국 식당이었다. 홍신애는 "이 식당의 선지는 뽀득뽀득한 식감이 굉장히 맛있는데, 막걸리 효소 때문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 식당 선지해장국 맛의 비결은 육수. 이 식당은 한 솥에 365일 씨국물을 끓이고 있고, 이 국물을 베이스로 다른 솥에 선지해장국을 끓인다.

두 번째 소개된 곳은 대치동에 위치한 가릿국밥 식당. 가릿국밥은 함경도식 해장국이다. 홍신애는 "가릿은 갈비의 북한 사투리"라며 "맑은 갈비탕을 말한다"고 이야기했다.

가릿국밥에는 선지도 들어가 있어, 이는 맑은 선지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홍신애는 후암동에 위치한 뼈해장국 맛집을 소개했다. 이 곳의 뼈해장국은 적절하게 익은 고기의 식감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홍신애는 "맛은 굉장히 담백하다"며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육수가 특징이다. 도가니 육수와 사골 육수를 배합한다고 한다"고 비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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