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MBC가 '킬미 힐미'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1일 밤 10시 MBC는 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를 한 편으로 편집해 방송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지성, 황정음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킬미 힐미'는 당시 9~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성의 다중인격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편으로 정주행'을 통해 오랜만에 '킬미 힐미'의 추억을 떠올렸다. '킬미 힐미'는 오랜만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목을 끌고 있다.

MBC는 '웰컴2라이프' 종영 이후 새 월화드라마를 아직 편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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