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솔로 가수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재환이 '배가본드'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재환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연출 유인식) OST에 참여, 녹음을 마쳤다.

이승기, 배수지 주연의 '배가본드'는 어느 날 갑자기 민항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영문도 모른 채 사고로 조카를 잃은 남자가 진실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앞서 이찬솔, 일레인이 OST 주자로 나선데 이어 김재환이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7년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김재환은 2년 간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 지은 후 올해 5월 성공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6월 JTBC 드라마 '보좌관' OST 'Black Sky(블랙 스카이)'를 통해 깊이 있는 감성을 담은 바, 그가 두 번째로 발매할 OST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재환의 '배가본드' OST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