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故최진실이 팬들의 곁을 떠난지 1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2일 故최진실 사망 11주기를 맞았다. 최진실의 11주기 추도식은 고인의 묘소인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상공원에서 진행된다. 고인의 어머니 정옥숙 씨를 비롯해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다.

故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그를 친동생인 故최진영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후 1년 여 만인 2010년 3월 최진영이 세상을 떠났고, 또 2016년 1월에는 전 남편 조성민마저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故최진실은 슬하에 아들 환희, 딸 준희를 뒀다. 환희 군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에 출연해 어른스럽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준희 양은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해오고 있다.

한편 故최진실은 지난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을 시작으로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미의 전쟁'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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