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2' 그룹 FT아일랜드 송승현이 율희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에 최민환은 "저희가 얼마 전에 앨범이 나와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를 진행했다"고 했다.

팬들은 최민환에게 아이 선물을 전하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사인회가 끝난 뒤 송승현과 최민환은 같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송승현은 최민환에 대해 "열여덟 살에 한창 학창 시절을 보낼 때 최민환가 함께 지냈다. 정말 모든 걸 함께한 친구다"라고 했다.

송승현은 최민환에게 일정을 물었다. 이에 최민환은 "율희와 함께 저녁 먹기로 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송승현은 "게임 같이 하자고 하려 했는데"라면서 "한 판만 하자"고 최민환에게 제안했다. 그러면서 송승현은 최민환에게 "난 너보다 제수씨가 더 무서워"라고 했다.

송승현의 제안에 넘어간 최민환은 율희와의 저녁 식사 약속을 깨고 PC방으로 향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