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송인 겸 아나운서 전현무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전격 공개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전현무, 존박, 김재환, 김준호의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노래 되짚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방송의 플레이리스트 테마는 추억의 싸이월드 속 미니홈피 BGM이었다.

전현무는 과거 아나운서 시절, 싸이월드를 몹시 열심히 운영했다고. 이에 그의 미니홈피가 고스란히 공개됐다. 지금보다 한창 젊었던 그는 당시 KBS 공채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었다. 날렵한 당시의 수트 차림 등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김준호가 한 예능에서 함께 활약했던 당시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전현무의 일명 ‘갬성글’, 감성 가득한 일기 역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사랑과 행복에 대해 고찰한 그의 글에 모두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KBS ‘1박2일’ 출신 유호진 PD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수요일은 음악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