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뭉쳐야 찬다'가 이번 주부터 일요일 밤 9시로 편성 변경됐다.

3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부터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연출 김진원)' 스페셜 '나의 나라: 서막'이 방송된다.

기존 해당 시간대 방송됐던 '뭉쳐야 찬다'는 이달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으로 변경됐다.

앞서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평일 밤 11시 방송이 늦은 시간대라 부담된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며 "시청 편의를 적극 고려해 일요일 밤 9시로 시간대를 변경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뭉쳐야 찬다'는 한국 축구의 전설 안정환 감독과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스포츠 전설들이 뭉쳐 조기 축구팀 '어쩌다FC'를 결성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감독 안정환을 필두로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진종오 김동현 이형택 김요한 등이 출연한다.

'뭉쳐야 찬다'는 6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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