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조커’가 개봉 첫 주말 128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주말 기간 1418개 관에서 128만5816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219만9844명이다. ‘조커’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돌파를 한데 이어 5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제작 영화사 집)는 주말 기간 1069개 관에서 62만4819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주말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106만4488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제작 쇼박스)은 주말 기간 803개 관에서 32만5446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주말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66만4304명이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은 주말 기간 650개 관에서 10만2341명을 동원해 전주 대비 세 계단 하락한 주말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주말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103만8239명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소피와 드래곤: 마법책의 비밀’은 주말 기간 469개 스크린에서 3만580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5위로 시작했다. 주말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7만418명이다. ‘소피와 드래곤: 마법책의 비밀’은 평화로운 왕국의 공주 소피가 우연히 발견한 신비한 마법의 책 속으로 들어가 꼬마 드래곤 드랙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뒤를 이어 영화 ‘양자물리학’은 전주 대비 4계단 하락해 주말 박스오피스 6위로 떨어졌다. 영화 ‘몬스터 하우스’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7위로 시작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8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는 9위, 영화 ‘47미터 2’는 전주 대비 무려 8계단이 상승해 주말 박스오피스 10위로 역주행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포스터, 그래픽=신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