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아침마당’ 박윤경이 소심한 성격 탓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7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배우 홍여진, 가수 박윤경, 진성, 정신과 전문의 김준기 등이 출연했다.

위암을 극복한 박윤경은 “극도로 소심한 성격이다. 그래서 무대에 설 때마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았다. 완벽하게 무대에 서야겠다는 게 있었다. 또 컨디션이 안 좋으면 또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윤경은 “제가 20살에 데뷔했다. 벌써 30년차다”라며 “제때 음식을 못 먹는데다가 늘 긴장하고 쫓겼다. 교수님이 ‘윤경 씨는 무대에 안서는 게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았을 것’이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또 박윤경은 “이제는 속에 있는 것들을 털어놓고 성격을 바꾸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