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구해줘! 홈즈'에 '저절로 운동 집'이 등장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장동민과 장성규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서 매물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혼집을 찾는 헬스 트레이너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내년 초 결혼을 계획으로 이미 함께 살고 있는 두 사람은 현재 살고 있는 원룸의 계약 만기를 앞두고 새롭게 시작할 신혼집을 찾는다고 말했다.

의뢰인 커플은 거실과 최소 방 한 개 이상을 원했으며, 신촌 직장에서 한 시간 이내의 지역을 바랐다. 또한 풀 옵션에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을 원했다. 커플은 "전세가 1억5000만 원에서 2억 원 초반까지 가능하다"며 "조건이 괜찮으면 월세는 40만 원 까지"라고 덧붙였다.

복팀이 제시한 첫 번째 매물은 일산 풍동에 위치한 '저절로 운동 집'이었다. 해당 매물에는 자투리 공간 전체를 활용한 창고가 있었다. 장성규는 직접 오리걸음으로 크기를 재보며 넓이에 놀랐다.

장동민과 장성규는 1.5층으로 올라갔다. 여기서는 드레스룸이 모습을 드러냈다. 안방으로 쓰이기에도 안성맞춤인 아기자기한 방에 장성규, 장동민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담한 베란다 또한 시선을 끌었다. 베란다 밖에는 피톤치드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숲이 펼쳐져 있었다. 장동민과 장성규는 다시 계단을 타고 위로 올라갔다.

해당 매물의 가격은 1억3000만 원 이었으며, 관리비는 없었다. 또한 백마역까지 도보 15분 거리, 직장까지 차량 45분이 걸려 트레이너 커플이 제시한 조건에 알맞았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