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최희준 편성본부장을 해임했다.

16일 TV조선 측은 최희준 전 편성본부장의 해임을 발표했다.

사유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고, 현재 최희준 전 편성본부장의 후임은 정해지지 않아 공석인 상태다.

최희준 전 편성본부장은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최병렬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의 아들이다.

SBS 기자 출신으로, 뉴욕 특파원으로 활동한 뒤 SBS 계열사인 경제전문채널 SBS CNBC의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TV조선이 개국을 앞둔 2011년 입사해 2016년까지 메인뉴스 '뉴스 판' 앵커를 맡고, 보도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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