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이 오리지널 멤버들의 팀플레이 스틸을 공개했다.

‘좀비랜드: 더블 탭’(감독 루벤 플레셔•배급 소니 픽쳐스)은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우디 해럴슨),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 위치타(엠마 스톤), 리틀록(아비가일 브레스린)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 액션 영화다.

공개된 팀플레이 스틸은 10년째 좀비랜드에 살고 있는 이상한 가족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의 유쾌하고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준다.

첫 번째 스틸은 좀비떼의 출몰로 세상이 망하고 텅 비어버린 백악관에서 네 사람이 다 함께 함박웃음을 지으며 킥보드를 타고 노는 모습을 통해 10년이란 시간 동안 진정한 한 팀이 된 그들의 의리와 가족애를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좀비를 잡기 위해 위치타와 리틀록이 여유 있게 총알을 주고 받는 장면은 죽이 척척 맞는 프로 좀비 킬러들의 느낌을 준다. 망원경을 이용하기 위해 탤러해시의 목을 조르는 콜럼버스의 능청스러움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끝으로 얼핏 오합지졸 같아 보이지만 좀비를 쓸어버리기 위한 작전을 진지하게 짜고 있는 모습은 10년 동안 합을 맞춰온 희한한 가족이 보여줄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좀비랜드: 더블 탭’은 11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