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농구 감독 현주엽이 아내와의 별거설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필리핀 전지훈련 마지막 밤과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하는 현주엽과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현주엽은 아내와의 별거설을 언급했다.

현주엽은 필리핀 호텔 로비에서 야식을 사들고 오는 선수들과 만나자 자신의 방으로 가자고 했다. 그리고 야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 현주엽은 김시래와 박병우 선수만을 자신의 방에 남겼다.

제작진은 선수들에게 현주엽이 두 사람만 남긴 이유를 물었다. 선수들은 현주엽 감독이 심심해서 그런 것 같다면서 밤에 방으로 2명씩 오라고 이야기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보던 요리 연구가 심영순은 “다음부터는 아내를 데리고 다녀라”고 조언을 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과거 그가 아내의 띠를 몰라 불거진 별거설을 언급하며 “아이 친구의 엄마가 저희 아내한테 조심스럽게 별거설에 대해 물었다고 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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