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항아리 숙성 흑돼지 맛집이 소개됐다.

21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대박신화 어느 날’ 코너는 항아리 숙성 흑돼지 한판 in 홍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숙성의 미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이베리코 꽃목살, 항정살, 갈빗살, 삼겹살 등 숙성 고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다.

이곳의 비결은 바로 항아리. 고기를 손질해 항아리에 담아 총 14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친다. 빙온 숙성고에서 0도로 유지, 얼지 않는 상태로 숙성한다. 빙온 숙성고에서 1차로 숙성을 하면 2차로 항아리에서 숙성을 한다.

항아리를 사용하는 이유를 묻자 조리부장은 “고기에 남아있던 필요 없는 수분을 먹어줌으로써 뽀송뽀송해진다”고 이야기했다.

항아리 숙성 흑돼지 한판은 홍대를 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고. 이제 1년이 되어 가지만 체인점은 전국 40여개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