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BJ 덕자의 어머니가 BJ 턱형 회사와의 부당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8일 BJ 덕자가 유튜브에 '마지막 방송'이라는 영상을 게재, 유튜브 방송 중단을 알렸다.

중단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던 가운데, 유튜버 정배우가 21일 '덕자 어머님께 전화가 왔습니다...턱형이 덕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덕자 어머니는 해당 영상을 통해 BJ턱형의 회사 ACCA 관계자와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ACCA 측이 덕자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계약 파기 등 관련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것.

덕자 어머니는 "당시 소속사 실장님이 '계약서는 종이 쪼가리일 뿐'이라는 말을 분명히 했다"며 덕자가 계약서를 보지 않고 불공정한 계약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22일 덕자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수익배분 비율이 5:5인 것은 부당했고, 수익의 대부분이 편집자들의 월급으로 나가 적자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너무 힘들다"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덕자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