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포지션 임재욱이 장가가는 날, ‘불타는 청춘’은 모두 그의 행복을 한 마음으로 응원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 브루노, 구본승, 강문영, 김혜림, 최성국, 김광규, 신효범, 최민용, 김완선, 새친구 안혜경의 우정 쌓기와 포지션 임재욱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재욱은 신부 김선영 양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불타는 청춘’ 출연진은 지방 촬영을 하다 말고 모두 대절한 버스에 올라타고 상경(?)했다.

다른 하객으로 ‘불타는 청춘’의 출연진인 배우 박선영, 이연수, 강경헌, 포지션 전 멤버 안정훈, 이의정, 박재홍, 정재욱, 김도균과 이 프로그램으로 결혼식을 올린 강수지, 김국진 등 다양한 지인들이 함께 했다.

개중 강문영, 김혜림, 김완선은 큰 누나 역할을 자처해 한복을 차려입었다. 사회로는 최성국, 김광규는 특별한 축시를 준비해 결혼식장에 색다른 감동을 더했다. 신효범 역시 축가를 맡았다.

친구들은 임재욱이 특별히 마련해준 대기실에 앉아 신랑, 신부 못지않게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날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는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신부의 얼굴 공개였다. 김선영 씨는 아리따운 미모와 단아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연수, 강경헌, 박선영은 “재욱이가 눈이 높다”라며 신부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친구들이 함께 했기에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결혼식이었다. 무엇보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임재욱은 결혼식을 생중계하며 전국민의 따뜻한 축하 속에서 가정을 꾸리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