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SNS 해킹 피해를 입었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 양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 피해로 강제 삭제되었으며 계정을 해킹한 해커는 유사한 ID의 계정을 생성한 후 낸시 양을 사칭하는 2차 피해를 가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당사는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해당 SNS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하였습니다”라며 “당사는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낸시는 지난22일 모모랜드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오픈했다. 그러나 현재 낸시의 SNS 페이지는 삭제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