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의 한수’가 더 깊은 액션으로 돌아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제작 메이스엔테터인먼트·아지트필름)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혼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이 호흡을 맞췄다.

이는 바둑과 액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도장깨기와 같은 신선한 바둑 소재가 힘을 더했다.

무엇보다 액션이야말로 이 영화의 놓칠 수 없는 스릴이자 재미다. 권상우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는 액션이 좀 덜 익었다면 여기선 남자다운 액션의 끝판왕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와, 저런 걸 할 수 있구나 그런 걸 보여주려 무던히 노력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요컨대 작정하고 만든 권상우표 사활 액션이 이번 시리즈의 백미라는 후문이다.

‘신의 한 수’만의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을까. 오는 11월 7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나이브스 아웃’,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스물’, ‘47미터 2’, ‘예스터데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