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틀트립'에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엄마와 남다른 여행을 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돈스파이크가 엄마와 함께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엄마와 함께 다낭의 이발소를 찾았다. 그곳에서 발마사지, 얼굴 마사지, 귀청소 등을 경험했다.

엄마와 나란히 누워있던 돈스파이크는 "20대 때는 엄마랑 하는 모든 것이 어색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40대가 되니 엄마랑 하는 것들이 의미가 있다. 오십견과 노안을 같이 경험하고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돈스파이크의 엄마는 "네가 그런 말을 할 때 나는 슬프다. 우리 아들이 벌써 늙었다"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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