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 출연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은 '동상이몽2'가 시청률면에서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시청률은 1부, 2부 각각 7.4%, 8.1%를 기록했다. 지난주 10%가 넘는 시청률보다는 하락했지만 최근 4%대까지 떨어졌던 기록에 비하면 무난한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는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현 대표이사 회장인 함영중 회장의 장녀로 잘 알려진 함연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함연지는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6년 연애 스토리와 3년차 새댁으로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날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장흥 살기 이야기와 가수 강남,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 부부의 결혼식 스토리가 펼쳐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